자동차 엔진오일_교환 주기

 

안녕하세요. kings153입니다.

전 글인 ‘승용차경정비_엔진오일편’에 이어서 오늘도 ‘내 차 엔진오일교환’에 대하여 일반적으로 궁금해 하시는 부분에 대하여 상세히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저희 부부가 카센터를 운영하면서 대다수 고객님들께서 차에 대하여 질문하시는 질문 중 가장 많은 것이 엔진오일교환주기는 얼마인가요? 1년에 몇 번 교환하면 되나요? 등과

엔진오일교환 시 어떤 엔진오일을 선택할까?

입니다.

시중에 나오는 고객님들의 차량의 브랜드의 정품오일을 선택할 것인지, 아니면 광고에 나오는 제품을 고를 것인지, 경정비업체인 카센터 사장님께서 권해주시는 엔진오일을 선택할 것인지 대략 이 3가지 중에서 선택을 하시더라구요.

 

오늘은 위의 2가지 궁금증 중에서 더 많이 질문하시는,

“자동차 엔진오일은 얼마마다 갈면 되나요?”

즉, 자동차 엔진오일교환주기에 대하여 제가 아는 정보 안에서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자동차 엔진오일 교환 주기는 차량 제조사에서 제공하는 권장 기간에 따라 결정됩니다.

차량의 소유주님들이 차량을 구입하시게 되면 자동차 매뉴얼/자동차 설명서라는 두툼한 책자가 차 안에 있으신 것을 보셨을 것입니다.

 

(이 책자 안에 전반적으로 구입하신 차량의 모든 것이 이 설명서에 기록이 되어 있으니 시간을 두고 읽으시는 것도 재미 있으실 것입니다.)

책자에는 엔진오일교환주기를 보통 이 기간은 5,000km에서 10,000km 사이입니다. 하지만 차량의 사용 조건인 운전자의 운전습관, 주로 운전하는 로면의 상태, 차량의 노후도등에 따라 엔진오일 교환 주기는 다르게 결정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자주 긴 거리를 운행하는 경우에는 오일 교환 주기를 더 길게 설정할 수 있습니다. 저희 카센터를 찾으시는 고객님 중에 영업이 주업이신 고객님께서는 거반 1년에 50000km내외의 주행거리를 기록하시는데 이 고객님께는 10,000km마다 엔진오일을 교환하시라고 권장드렸고,

반면에 짧은 거리를 운행하시는 학교교사이신은 1년이 지나도 3,000km를 넘지 않는 주행거리를 기록하시지만, 1년에 2회의 엔진오일교환을 권해드렸습니다.

 

여기에 고온 다습한 환경에서 운행하는 경우에는 오일 교환 주기가 더 짧아지고, 차량의 연식이 오래되었다면 역시 가이드보다는 조금 일찍 교환하시기를 권하며,

차체의 엔진 내부에서 오일 누유가 발생하는 경우에는 엔진오일 교환 주기를 더 짧아지게 됩니다.

 

만약에 위의 글로도 내 차를 판단하기 어려우시다면 언제든지 저희 카센터를 들려주시면 오일의 상태와 차량의 상태등의 일반 점검들을 살펴서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그래서 교환주기는 자동차 제조사에서 제공하는 권장 엔진오일 교환 주기를 기준으로 하면서도 자신의 차량 운행 조건에 맞게 엔진 오일 교환 주기를 정비업소와 상의하여 결정하시면 가장 완벽하겠지요.^^

 

엔진 오일 교환 주기는 마치 사람의 음식과 같다 싶습니다.

날마다 하루 3끼를 꼬박꼬박 챙겨드신다면 건강한 육체를 유지하여 에너지틱하게 일정을 소화하듯이,

차량도 엔진오일교환주기를 적절하게 결정하면 새 차 느낌 그대로 차량의 성능과 수명을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으며, 만약 오일 교환 주기를 무시하면 차량의 성능과 수명에 영향을 미쳐 최근 년 식의 차량임에도 고 금액의 수리나 드물게는 폐차로 까지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정기적인 엔진오일 교환은 차량 관리의 중요한 부분이라고 아니 할 수 없습니다.

 

별개로 자주 저가의 엔진오일로 교환하는 것과,

고가의 오일로 긴 교환주기 중 어떤 쪽이 차량에 좋은지 질문하시는 고객님들이 계신데 카센터정비입장은 이렇게 말씀을 드립니다.

 

“고가의 금액으로 1번 엔진오일교환하실 것을 저가로 2번 교환하시는 것을 권합니다” 라고요.

실제로 고가의 금액의 엔진오일을 교환하시고 고가엔진오일의 설명서대로 100,000km에 교환하면 된다고 하셨던 고객님께서 나중에 후회하셨던 적도 계십니다.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 막는다는 속담이 있습니다.

호미=엔진오일교환

가래=엔진수리 또는 교체

 

이 상대적 비교로 비용과 크기의 차이가 확실히 느껴지셨지요?ㅎㅎ우리 호미질만해요. 가래질은 넘 힘들잖아요.

 

나를 위해 수고하는 나의 자동차를 오늘 한 번 살펴봐주면 어떨까요?

그 첫 발은 엔진오일교환주기 확인입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kings153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