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열림등, 무시하지 말고 이렇게 대처하세요"

 안녕하세요. Kings153입니다.

 

이번 글은 자동차의 지시등 중에 적색/빨간색등 중의 ‘열림등’, 즉, ‘도어열림등과  본넷열림등, 트렁크열림경고등에 대하여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1.     도어열림등

1)     열림등은, 차량의 문이 열려있는지 닫혀있는지를 알려주는 안전지시등입니다. 차량의 문이제대로 닫혀있다면 도어열림등은 점멸된 상태가 정상인데, 만약에 도어열림등이 계기판에서 사라지지 않는다면 차량의 문 중 어떤 문이 열려 있는 것이니 확인 조치하시면 도어 열림등은 사라집니다.

 

2)    열림등은 계기판의 위와 같은 기호로 표시되기도 하고,  

아래와 같이 차체형상으로 차문이 열린 것을 표시하기도 합니다.

 

3)    만약 차량의 모든 문을 닫혀있는 것이 확인 된 후에도 열림등이 꺼지지 않는다면,

 도어 래치 메커니즘/문잠금장치의 이상이거나 오작동 또는 센서 결함 때문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간혹 문의 밀착 상태가 좋지 않을 경우에도 열림등이 표시되니 정비소를 방문하여 수리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4)    만약 도어열림등이 켜져 있는 상태로 계속 운행을 하시게 되면 운전자는 주의가 산만해지고, 문틈에서 들어오는 바람소리가 제법크고 바람으로 인해 연비도 저하될 수 있으며,

무엇보다 혹시 중전 중에 차량문이 열려서 일어나는 심각한 안전사고가 야기될 수 있습니다

 

(개인적 도어 열림등에 대한 경험이 있습니다.

첫 아이가 돌이 채 되지 않은 개월에 아이를 조수석에 태우고 제가 운행을 하다가 좌회전 길에서 좌회전 중간지점까지 왔는데 갑자기 조수대 문이 열렸습니다. 얼마나 놀랐는지 삽시간에 일단 아이를 오른손으로 잡았고, 좌회전하여 안전지역에서 조수대 문을 다시 확인한 경험이 있습니다. 만약에 급회전을 했다면 그 힘에 아기가 밖으로 나갔을 것같은 상상을 한동안 하며 진땀을 흐렸던 기억이 있습니다.)

 

 

2.     트렁크열림

1)    자동차의 계기판의 또다른 열림등은 ‘트렁크 열림등’입니다. 트렁크 열림등은 차량의 트렁크의 개폐를 알려주는 지시등입니다. 트렁크 열림등이 켜져 있으면, 운전 중에 차량의 안전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가능한 빨리 확인해야 합니다.

 

2)    트렁크 열림등 표시는 아래와 같이 트렁크가 열려 있는 자동차와 유사한 기호로 켜집니다.

아래와 같은 등이 켜졌다면 자동차를 안전한 곳에 정차한 후 트렁크를 꽉 닫아 주시면 됩니다.

 만약에 트렁크열림등이 들어왔음에도 확인하지 않으면 운전 중에 트렁크에 있는 물건이 움직이거나 도로에서 트렁크 뚜껑이 열릴 수 있습니다.

 

3) 트렁크를 꽉 닫힌 것을 확인 했음에도 트렁크 열림등이 켜져 있다면 트렁크 잠금장치/센서 이상, 또는 오작동이 있거나 트렁크의 밀착 상태가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 경우, 트렁크를 다시 닫아보고 트렁크 열림등이 꺼지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만약 트렁크 열림등이 계속 켜져 있다면, 가능한 빨리 정비소를 방문하여 수리 작업을 받아야 합니다.

 

3)    트렁크 열림 표시등은 잠재적인 위험이나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운전자가 운전하기 전에 트렁크를 확인하도록 상기시키는 중요한 안전 기능의 역할을 합니다.

 

3.     본넷열림등

1)    마지막으로 살펴볼 열림등은 자동차의 보넷 또는 후드는 차량의 앞쪽에 위치하여 엔진룸을 덮고 있는 본넷 열림등입니다.

본넷 열림등은 다른 열림등과 동일하게 본넷이 열려있는지 닫혀있는지를 알려주는 지시등입니다.

 

 2)    본넷열림등의 표시등은 다른 지시등과 달리 다양합니다.

 아래와 같이 본넷을 적색으로 표시하기도 하고, 말그대로 글자로 표현하기도 하고 또는 적색지시등으로 표시하기도 하고, 흰색자체모양에서 본넷을 열어둔 표시를 보이기도 하는데 전체적으로 누가 보아도 본넷열림등임을 알 수 있습니다.

3)    본넷열림등이 켜져 있다면, 본넷 안 부분을 확인 한 후 본넷을 제대로 안 닫았을 때 등이 들어오고, 또는 본넷 잠금장치에 이상이 있거나 본넷의 밀착 상태가 좋지 않을 때 본넷열림등이 켜집니다.

이 경우, 본넷을 다시 닫아보고 본넷 열림등이 꺼지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만약 본넷 열림등이 계속 켜져 있다면, 가능한 빨리 정비소를 방문하여 수리 작업을 받아야 합니다.

 

4)    본넷 여는 방법

자동차의 보넷 또는 후드를 열기 위한 첫 번째 단계는 한국차량의 일반적 위치에서 운전석의 운전자가 앉은 위치에서 왼쪽 무릎 위치의 대시보드 아래의 레버/걸쇠를 찾아서 운전자 쪽으로 당기면 본넷의 걸쇠가 해제됩니다.

 

그 다음은 차량의 운전석에서 내려 차체의 앞쪽으로 가서 내 차를 바라보고 중앙에 섭니다. 본넷레버를 당기면서 걸쇠가 해제되어 본넷이 살짝 들려 있을 터이니 그 틈에 오른 손을 넘어 보시면 보조레버가 손에 닿을 것입니다.

그 보조레버를 아래로 누르면 본넷은 완전히 해제되어 들어올릴 수 있으실 것입니다.

들어올린 상태에서 다시 힘껏 내려 놓으면 꽝하는 소리와 함께 본넷이 닫히게 되니,

여기까지 과정을 진행 하신 후 다시 본넷열림등이 들어오시는지 확인하시면 됩니다.)

 

( 하절기나 장거리 운전 중의 본넷은 뜨거워 화상의 입을 수 있으니 주의 하시기 바랍니다.)

 

Ps

여담입니다.

저희 남편형제께서 저와 결혼하기 전에 카센터를 시작하고 얼마되지 않았을 때의 일이라고 합니다. 고객님께서 수리를 의뢰하신 rv차량을 수리를 마친 후 시운전을 나갔다가 차체에서 본넷으로 고리를 걸어서 본넷을 고정하던 장치를 걸지 않아서 본넷이 열리면서 차량의 앞유리를 쳐서 유리값까지 변상해 준 적이 있다고 합니다.

그리도 다행인 것은 사람은 전혀 상처를 입지 않고 유리만 깨졌다니 감사지요.ㅎㅎ

 

작은 실수나 다음에 하지라는 게으름이 방지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사고로 연결하기도 합니다.

몰랐다면 모르지만, 이제 열림등에 대하여 알았으니 함께 안전사로를 안전으로 이끌어가요.

 

글 읽어주신 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