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전조등 종류 별 특징 및 선택 방법

안녕하세요. Kings153입니다.

 

오늘 글은 바로 앞의 이전 글인 ‘안개등’표시에 이어 동일한 등화장치 중의 하나인 전조등에 대하여 알아보려고 합니다.

여러분 차량의 계시판에 보면 아래와 같은 기호자주 보셨죠?

바로 전조등표시이며 전조등표시는 상향등과 하향등으로 구분이 됩니다.

1.     전조등/헤드라이트

 전조등 또는 전방등이라고 하고 운전자님들이 보편적으로 알기는 라이트, 또는 헤드라이트라고 일반적으로 불리는 용어가 더 익숙하실 것입니다.

자동차 헤드라이트는 차량 조명 시스템/등화장치 중의 가장 중요한 필수 구성 요소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전조등하면 일반적으로 야간 어두울 경우 필요하여 점등하는 등으로 알고 계실 것입니다.

운전자에게 조명을 제공하고 야간 운전, 악천후 또는 어두운 환경에서 가시성을 향상시키는 중요한 목적을 수행합니다. 전조등은 또한 차량 운전자만이 아니라 나 외의 다른 운전자가 차량을 볼 수 있도록 하여 전반적인 도로 안전과 그 이상의 생명까지 지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2.     전조등/헤드라이트의 종류

헤드라이트는 다양한 유형이 있다 보니 유형만큼이나 가격도 천차만별입니다.

최근에 출고되는 신차들의 경우는 라이트/헤드라이트 1개의 가격이 100,000원대를 넘기도 하여 운전자분들이 적잖이 당황하시기도 합니다.

 자동차 전조등/헤드라이트의 종류는 가장 일반적인 것은 할로겐, LED(발광 다이오드) 및 HID(고강도 방전) 전구이고 각 종류마다의 장점과 특성이 있지만 모두 전방 도로를 비춘다는 같은 목적의 기능을 합니다.

 

1)할로겐전조등

할로겐 헤드라이트는 과거에 널리 사용되었으며 오늘날에도 여전히 많은 차량에 존재합니다. 할로겐 가스로 채워진 전구와 전기가 통과할 때 빛을 생성하는 필라멘트로 구성되어서 차량의 라이트가 안되어 교체했을 경우는 대부분이 이 필라멘트의 단절/끊어짐이 원인이었습니다. 할로겐 헤드라이트의 불빛은 따뜻한 황색 빛을 제공하며 다른 종류의 전조등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저렴합니다.

아마도 할로겐전조등만 있었을 경우엔 대다수 모든 차가 이 전구를 사용하여서 다른 종류의 전구를 사용하는 차종이 상대적으로 적었습니다. 그러다 10여년 전부터 다른 종류의 전조등들이 나오면서 오히려 현재는 할로겐전구를 사용하는 차량들이 반대로 급속히 줄고 있는 추세입니다.

그러나 할로겐전조등의 단점은 최신 기술에 비해 수명이 짧고 에너지 효율이 낮다, 즉 어둡다는 전조등으로서의 역할에는 부족해져서 다른 종류의 등으로 대체되고 있습니다.

 

2) LED 헤드라이트

LED 헤드라이트는 다양한 장점으로 인해 최근 몇 년 동안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LED 조명은

전기를 통해 한 방향으로 전류를 흐르게 하며 빛을 발산하는 반도체 소자인 다이오드로 구성되어 있어서 더 밝은 조명, 더 긴 수명, 더 낮은 전력 소비 및 다양한 밝은 색상을 생성하는 기능과   LED 헤드라이트는 또한 빠르게 반응하여 켜져 있는 즉시 전체 밝기를 제공하고, 무엇보다 이전의 할로겐등과 달리 컴팩트한 크기 덕분에 보다 유연하고 창의적인 헤드라이트 디자인이 가능하게 하였습니다. 이런 장점으로 인해 자동차 전조등/헤드라이트에 많이 애용되게 되었지요.

 이런 많은 장점이 있는 만큼 가격면에서는 높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처음 LED전구를 장착한 차량들이 도로에서 눈에 띄면서 LED장착차량을 마주보고 달리는 상대차량의 입장에서는 전조등이 너무 밝아서 제 눈이 잠깐 전방이 보이지 않는 순간의 암흑시간을 보내게 되어서 눈이 상당히 불편하였던 기억이 있습니다.  

 

3) 크세논 헤드라이트/HID 헤드라이트

크세논 헤드라이트라고도 하는 HID 헤드라이트는 빛을 내기 위해 다른 기술을 사용합니다. 크세논 가스를 통과한 전하를 이용하여 밝은 백색광을 생성합니다. HID 조명은 강렬한 밝기와 장거리 가시성으로 잘 알려져 있어 조명이 어두운 도로를 자주 여행하는 운전자에게 인기가 있습니다. 그러나 전체 밝기에 도달하기 전에 짧은 예열 시간이 필요하며 일반적으로 할로겐이나 LED 전구보다 교체 비용이 몇 십만원에 이르도록 더 비쌉니다.

 

4) 어댑티브 헤드라이트는

아직은 다소 생소한 최근 몇 년 동안 최신 차량에 더 본편화 된 어댑티브 헤드라이트는 헤드라이트자체에 차량의 속도, 조향 각도 및 주변 조건과 같은 다양한 요인에 따라 광선의 방향과 강도를 조정하는 센서와 모터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어댑티브 헤드라이트는 커브와 모퉁이 주변의 가시성을 향상시켜 운전자의 경로를 보다 효과적으로 밝혀 안전성을 높입니다.

 

5) 레이저 헤드라이트

또한 레이저 헤드라이트와 같은 고급 헤드라이트 기술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레이저 헤드라이트는 레이저를 사용하여 강렬한 광선을 생성하여 매우 장거리 조명을 제공하지만 현재는 고가로 인해 고급 고급 차량으로 제한되고 있습니다. 저도 아직 이 레이저헤드라이트교체작업은 못 본 듯합니다. 제가 없을 때 작업을 했는지는 몰라도요.ㅎㅎ

 

3.     전구밝기

자동차 전조등 전구의 밝기 표시는 전구의 광도(lumen)나 캔들(cd)로 나타낼 수 있습니다. 이 값은 전구 제조사에서 제공하는 제품 스펙 시트에서 확인할 수 있고, 전구의 밝기를 직접 확인하는 방법으로는 전구 봉투나 전구에 표기된 숫자를 확인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 숫자는 전구의 밝기를 나타내며, 숫자가 클수록 밝기가 높습니다. 대부분의 출고 되는 차량에는 50W/100이라고 표기된 전구들이 장착되어 있었고, 이것을 출고 후에 100W/100이렇게 표기된 전구로 바뀌기도 하였는데 "W" 기호가 함께 표기되어 있는 것은 전구의 소비 전력을 나타냅니다. 전구의 밝기와 전력은 비례하지 않으므로, 높은 소비 전력을 가진 전구가 항상 더 밝은 것은 아닙니다.

 

가장 좋은 것은 전구를 교체할 때는 차량 제조사에서 권장하는 전구 규격과 밝기를 준수해야 하며, 전구 교체 후에는 차량 내부의 전구 밝기 조절 스위치를 이용해 적절한 밝기로 조절해야 합니다. 전구 밝기가 너무 낮으면 주행 중 시야 확보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고, 반대로 너무 높으면 상대 운전자의 시야를 가리거나 교통법 위반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4.     전조등 올바른 사용법

헤드라이트를 올바르게 사용하려면 운전자가 헤드라이트 사용에 관한 현지 교통 법규를 이해하고 준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국의 도로교통법상 헤드라이트 사용 규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야간 주행 시 헤드라이트를 켜야 합니다.

( 이 부분은 헤드라이트 조작 기능에서 ‘AUTO’로 설정해 두신다면 따로 조작하는 불편을 거치지 않으셔도 됩니다.)

2)    주행 시 시야를 방해하지 않도록 헤드라이트를 조절해야 합니다.

(일반 운전자들은 이 부분을 할 수 없고, 자동차 검사소의 조명조절장치를 통하여 조정이 가능합니다.)

3) 언제나 점등할 수 있도록 헤드라이트와 후미등, 브레이크등, 번호판등 등의 조명 장치를 정상적으로 유지해야 하며, 고장을 발견한 경우에는 즉시 수리해야 합니다.

4) 교차로, 터널, 교량, 지하차도, 횡단보도, 주차장 등 어두운 곳에서는 미리 헤드라이트를 켜야 합니다.

( 이부분의 조작도 조명기능을 AUTO로 설정해 두시면 자동으로 전조등이 켜지니 편하시리 것입니다.)

 

또한, 자동차 전조등의 밝기는 국가별로 규정되어 있으며, 한국에서는 전조등의 밝기가 1000루멘을 초과하지 않도록 규정되어 있으니 이것은 자동차출고사의 설명서의 제품의 사용하시면 됩니다.  불법적으로 조작하거나 밝기를 높인 전조등은 교통법에 위반됩니다.

 

 자동차는 운전자와 상대운전자, 보행자들을 우선에 두고 모든 것이 설계, 장착, 조작이 되어있습니다. 알면 알수록 자동차가 너무나 섬세하게 나를 위하여 최고, 최적의 상태로 연구되어 나온 결과이기구 싶습니다.

 운전자가 자동차를 알아가면 갈수록 더 안전하고 평안하고 조금은 우아한 운전문화를 만들 수 있다 싶습니다.^^

함께 만들어가요.

 

오늘도 편안한 하루 마무리하세요.

사랑하고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