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타이어 경고등이 켜졌을 때 해야 할 일

안녕하세요. Kings153입니다.

 

 오늘 넘 더워서 저도 에어컨을 다 틀었네요.  

더운 자연도 소중하고 그 자연의 여건을 지혜를 내어 에어컨이라는 것을 발명하여 잘 맞추어 살아가는 사람도 참 소중하다 싶습니다.

 

오늘은 소중한 사람을 더 소중하게 지키기 위한 자동차계기판지시등 중의 ‘타이어공기압경고등’에 대하여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타이어공기압등, 타이어공기압경고등, 타이어공기압점검등, 타이어압력경고등, 글로벌경고등 등으로 불리고 영어표기는 약자로  TPMS: tire pressure monitoring system이라고 표기하는데 모두 내용은 동일한 맥락인지라 오늘 글에서는 타이어공기압경고등이라고 표기하겠습니다.

 

 

1.     타이어공기압경고등

2015년도 이전에 출고차량에서는 볼 수 없는 기능이 TPMS기능입니다. 2015년 이후국내 출시되는 모든 승용차에만 의무적으로 장착하도록 되어 있기때문입니다.

 타이어 공기압 모니터링 시스템(TPMS)은 일반적으로 각 타이어에 설치된 센서, 중앙 제어 장치 및 대시보드 표시등으로 구성되며 자동차의 각 휠에 내장된 공기압력센서가 타이어 내부공기압을 측정해 펑크 등의 이유로 공기압이 부족한 경우 운전자에게 알려주는 안전장치로 일반적으론 TPMS의 공기압력 센서는 센서ID(타이어위치), 타이어압력, 센서배터리 수준 등을 전송하여 계기판에 4바퀴의 현재 공기압을 보여주기도 하고 때론 평상 시에  보이지 않다가 이상이 생길 경우 계기판에 해당 타이어의 위치와 현재의 공기압력을 알려주기도 하는데 타이어 공기압이 너무 낮거나 높을 경우에도 점등이 됩니다.

 

타이어공기압경고등은 위와 같은 모양이며 시동을 걸면 점등되었다가 바로 꺼지는 것이 정상인데, 타이어에 이상 공기압이 감지되면 계속  빨간색 또는 노란색으로 깜박입니다.

 

2.     타이어공기압이 왜 중요한가요?

자동차의 타이어 공기압은 차량 운전 시 안전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타이어가 펑크나 2차적으로 휠이 파손될 가능성이 높아지며, 이는 운전자와 승객에게 위험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그 외의 차량 핸들링, 연료의 효율성인 연비와 타이어 수명에도 큰 영향을 줍니다. 그러므로 타이어에 적정한 공기압이 유지되면 타이어의 수명을 연장하고 차량의 연료 소모를 줄일 수 있습니다.

 

1)    낮은 공기압

타이어가 적정공기압보다 낮을 경우는 지면/도로면과 닿는 면적이 많으므로 상대적으로 타이어의 마모면이 높아지게 되어 타이어의 교체시기가 빨라집니다. 실제 타이어를 잘라보면 단면도의 타이어 두께가 일정하지 않습니다. 도로와 닿는 면적의 약간 위가 가장 얇은 두께를 갖고 있어서 공기압이 낮다면 이 부분이 지면에 닿게 되어 교환주기가 빨라지고 펑크확률도 높아지게 됩니다.) 낮은 타이어 공기압은 트랙션 감소, 제동 거리 증가, 핸들링 불량, 심지어 타이어 고장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2)    높은 타이어공기압

 반면에 적정공기압 이상으로 주입하였을 경우는 주행 시 자체가 로면에서 튀는 느낌으로 불안감을 주게 되고 도로와 닿는 면적이 적으므로 타이어의 가장 높은 부분이 빨리 마모하여 로면과 닿아서 평편하게 닳아야 하는 부분이 그렇지 않게 닳게 되어 타이어의 교환주기를 앞당기게 되고, 무엇보다 공기압이 너무 높은 타이어는 터지기 쉬우며 거칠고 불편한 승차감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3.     타이어공기압주입

 타이어 공기압 경고등이 점등되면 타이어 공기압 게이지를 이용하여 수동으로 타이어 공기압을 확인하는 것이 첫 번째 단계입니다.

타이어 공기압을 점검하는 방법은 다양하지만, 보통은 타이어 공기압 주입기/타이어공기압계량기를 사용하여 측정합니다. 이를 통해 타이어 공기압이 부족한 경우, 공기압을 채워주고 많을 경우는 공기를 적정압까지 빼 주는 것이 좋습니다.

 

내 자동차의 타이어의 적정공기압은 일반적으로 차량 출고 시 함께 받은 차량의 사용 설명서나 운전석 도어 잼 또는 연료 주입구 도어 안쪽에 있는 스티커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공기압계량기, 공기주입기, 타이어공기압게이지등의 여러 호칭으로 불리는 타이어공기주입기는 수동과 자동으로 나뉘어집니다.

 타이어자체에 있는 공기주입구캡을 열고 수동주입기는 타이어와 연결한 후 육안으로 움직이는 바늘이 가르키는 숫자를 보면서 내 자동차타이어의 공기압까지 눌러서 넣는 주입기이고, 자동주입기는 내 자동차타이어의 적정공기압을 먼저 설정한 후 타이어와 연결하면 자동으로 주입 또는 배출이 되고 적정공기압에 도달하면 ‘삐삐’신호음을 내며 이때 주입기를 탈착하면 됩니다. 이전의 수동주입구와 비교하며 적정공기압의 차이도 없고 무엇보다 편리합니다.

 

 

4.     주의점

타이어 공기압이 부족한 경우에는 타이어 공기압 경고등이 켜지지만, 들어왔던 경고등이 꺼져도 타이어 공기압을 주기적으로 점검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는 반대로 경우에 따라 타이어 공기압을 올바르게 조정한 후에도 타이어 공기압 경고등이 계속 켜질 수 있는데 이 때는 센서, 제어 장치 또는 배선 결함과 같은 TPMS 시스템 자체의 오작동을 나타낼 수 있으므로 근본적인 문제를 진단하고 수정하기 위해 자격을 갖춘 정비사가 운영하는 자동차정비소/카센터에 차량을 검사하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5. 타이어공기압점검 가이드

 마지막으로 평상 시 타이어공기압 점검 가이드드립니다.

 

타이어 공기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평상 시에 눈에 띄는 손상이나 마모가 있는지 타이어를 검사하고 정기적으로 교체와 위치 바꿈을 하면 균일한 마모를 유지하고 수명을 연장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적어도 한 달에 한 번 또는 장거리 여행 전에 타이어 공기압을 점검하여 내 자동차제조사의 사양에 맞게 팽창되어 있는지 확인하시고,

 타이어를 교환할 때나 타이어가 파손된 경우 즉시 수리하고, 주기적으로 타이어 공기압을 측정하여 유지해야 합니다. 이를 통해 차량 운전 시 안전하게 운전하고, 연료 효율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그 외에 더 타이어에 대하여 더 궁금하신 점이 있다면 아래의 댓글에 이전글 링크 드립니다. 보시면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오늘 하루도 열심히 달리신 모든 님들 축복합니다.

평안한 시간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