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백 경고등이 켜졌을 때, 대처법은?

안녕하세요. Kings153입니다.

 

오늘 제가 고속도로 주행을 할 일이 있었습니다. 도로를 100km이상으로 고속 주행을 하다보니 평상 시보다 안전운전에 더 신경을 쓰면서 운전을 하게 되더라구요.

100km이상으로 주행을 하다가 혹여나 모를 사고가 발생한다면 나를 가장 먼저 지켜주는 것은 바로 안전벨트와 그 다음은 에어백일 듯하였습니다.

(물론 사고를 내고 싶어서 내는 사람은 없습니다. 정말 상대차량을 못 보고 또는 안전하다고 판단한 차선변경이나 잠시의 딴 생각등이 나도 상대도 원하지 않는 사고로 이어질 때가 있다 싶습니다.)

 

오늘은 지난 글 중에 공유된 안전벨트에 관한 내용은 제외하고 ‘에어백경고등’에 대하여 함께 정보를 나누어 보겠습니다.

1.     에어백

 

대한민국에서는 2002년부터 모든 새로 생산되는 승용차와 승합차에 에어백 장착이 의무화되던 것이 2014년부터는 대형 버스와 트럭에도 에어백 장착이 의무화되었습니다.

(물론 2002년 이전의 출고차량에는 에어백이 장착되어 있지 않을 수도 있겠죠. 그래서 추가로 설치도 가능한데 비용이 많이 들고 이전에 살펴본 자동차검사의 과정을 거쳐 구조변경을 해야 합니다.)

 

에어백을 의무장착화 한 이유는 자동차 운행 중 충돌 시 운전자와 탑승자는 운동의 법칙/관성의 법칙에 의하여 주행속도와 비례하여 주행방향으로 나가려고 하며 이 방향이

자동차 앞 유리쪽으로 튕겨서 나가려고 할 때 발생되는 사고의 충격과 함께 자동차에 장착되어 있는 에어백은 충돌 시 외부로 공기를 머금고 부풀어 올라 운전자와 동승자의 머리, 가슴 및 상체가 대시보드나 앞유리와 같은 딱딱하고 날카로운 물질에 부딪혀 발생할 심각한 신체적부상의 위험을 줄여서 2차사고를 예방해 주고 또한 충격력을 몸 전체에 보다 고르게 분산시켜 잠재적으로 심각한 부상의 위험을 최소화해주는 중요한 안전장치의 역할을 합니다.  

 

(관성의 법칙: “외부에서 힘이 작용하지 않으면 운동하는 물체는 계속 그 상태로 운동하려고 하고, 정지한 물체는 계속 정지해 있으려고 한다.”)

 

 

2.     에어백원리

 에어백이 터지는 원리는 운행 중에 다른 자동차나 물체등에 충돌을 하였을 경우 순간적으로 많은 양의 질소가스를 방출하여 팽창시키면서 부풀어 오르는 원리이며 자동차 충격의 힘에 따라서 작동을 하는 조건이 다릅니다. 살짝만 충돌해도 에어백이 터진다면 실제로 문제가 많아지므로 조건 셋팅이 되어 있으며 보통은 시속 30km 이상 속도와 정면 각도 기준 30도 이내일 때 에어백이 작동을 하게 됩니다.

 작동되기까지는 0.05초 상당히 빠르게 팽창이 됩니다.

 

에어백은 일반적으로 차량내부의 좌석에서 운전석의 핸들 안에 장착되어 있고, 조수석은 조수석의 앞부분이 대시보드부분에 대부분 장착이 되어 있고, 차량의 전복등의 위험에서 운전자와 탑승자의 생명을 구하고자 운전자와 조수석 탑승자의 도어의 안전벨트 장착되어 있는 부분에 에어백이 장착되어 있어 필요 시 커튼식으로 펼쳐지고, 뒷좌석도 동일하게 안전벨트 부분에 에어백이 장착되어 있다보니 실제 차량의 전좌석과 측면 후면 부분등을 포함하여 10군데 이상으로 장착되어 있는 차량도 있습니다.

 

 

3.     에어백경고등이 점등되는 이유

자동차계기판의 에어백등이 켜지는 이유는 말 그대로 에어백시스템의 문제가 발생했을 때입니다. 이때는 자동차안전과 탑승자의 안전에 관한 문제이므로 즉시 확인 후 해결하셔야 합니다.

 

에어백등이 켜졌을 경우 운전자가 확인 및 조치할 부분은 극히 적습니다. 대다수 시스템적으로 운영이 되는 부분이다보니 오류코드가 발생했다해도 전문자동차정비소/카센터의 장비를 통하여 확인 후 오류 시는 오류코드는 제거하기 때문입니다.

 

에어백 시스템의 오류를 일으키는 원인도 다양합니다.

1)    모듈문제:

가장 흔한 모듈의 문제일 경우는 에어백 모듈이 자동차의 전기시스템과 연결이 되어 있다보니 전기문제나 모듈 내부의 하드/소프트웨어가 문제인 모듈자체의 문제일 경우에도 에어백등이 켜질 수 있고,

 

2)    센서 결함:

에어백 시스템은 자동차의 충돌감지 후 에어백 전개 시기를 결정하기 위해 다양한 센서에 의존하는데, 이러한 센서 중 하나 이상이 결함이 있거나 오작동하는 경우 에어백 표시등이 계속 켜져 있을 수 있고 센서 문제에는 일반적으로 배선 문제, 센서 손상 또는 센서 보정 오류가 포함됩니다.

 

3)    배선 또는 연결 문제:

늘 전기관련에서 대두되는 배선의 느슨함이나 연결의 문제입니다.

 

4)    이전 사고:

자동차가 에어백이 전개된 충돌/사고에 연루된 경우 필요한 수리 또는 교체가 이루어질 때까지 에어백 표시등이 켜져 있을 수 있습니다. 이때는 수리/교체하면 시스템이 제대로 재설정되고 모든 구성 요소가 올바르게 작동합니다.

 

5)    구성 요소 손상 또는 고장:

이 외에는 충격/충돌 센서, 에어백 케이블, 에어백 스피커 등 에어백 시스템의 구성요소의 손상 또는 고장 인해 에어백등이 들어올 수 있고 이 때의 이유는 마모, 부식 또는 물 손상과 같은 외부 요인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4.     에어백주의 점

1)    경미한 부상

에어백이 자동차의 장착목적 그대로 장점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조수석의 에어백의 펼쳐지는 전개과정에서 급격한 팽창 및 확장으로 인해 일시적인 불편함이나 찰과상 또는 타박상등과 같은 경미한 부상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 경미한 부상과 비교하여 더 심각한 부상으로부터 조수석동승자를 보호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잠재적 이점이 이러한 위험보다는 크기에 장착을

 

2)    반드시 안전벨트 착용

조수석 에어백의 효과보장은 특정 안전지침을 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에어백은 안전벨트와 함께 작동하도록 설계되어 있으므로 차량의 탑승자는 언제나 안전벨트를 착용하는 안전조치를 취하시기 바랍니다.

 

3)    어린이용 시트사용

처음 장착된 차량이 운행되면서 실제 사고와 상황실험을 통하여 충돌사고에서 어린이들에게는 오히려 질식의 우려가 있다는 결과가 나오기도 했기에 어린이들은 조수석 뒷자리에 자리를 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영유아어린이에게는 연령에 맞는 어린이용 자동차시트를 차체에 고정하여 사용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에어백 장착 차량이라고 해서 모든 충돌 상황에서 에어백이 작동하는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그래서 에어백은 일부 충돌 상황에서만 작동하며, 작동하는 경우에도 운전자 및 승객의 부상을 방지해주는 절대적인 것은 아닙니다. 최대의 위험한 결과인 생명을 잃는 결과를 초래하지 않기 위함 일 뿐입니다.

 

따라서, 차량 운전 시에는 에어백이 있는 차량이더라도 언제나 적정속도와 안전운전습관으로 전후와 좌우를 살피면서 무엇보다 여유있는 마음가짐으로 운전을 하신다면 이것이 운전자께서 하실 수 있는 운전자와 가족과 또 다른 운전자와 그의 가족을 위한 가장 큰 안전조치라 생각합니다. .

 

 

오늘은 자동차의 안전조치 중의 하나인 에어백에 대하여 에어백등이 들어오는 이유와 대처, 주의점에 대하여 함께 나누었습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